Companions (동료들)

 

교황의 옆자리를 지키며

카산드라는 진실을 추구하고 갈구하죠

맹렬한 그녀의 검날은 우아하게 베어내죠

충직한 심장과 네바라의 정신으로

 

배릭의 교묘한 말은 매혹적이에요

이국적인 상품을 파는 상인이기도 하고

외설적인 소설 작가이기도 한 그는

허름한 차림새를 한 드워프이자, 도적이에요

 

신비로운 엘프 마법사 솔라스,

스스로 깨우친 마법을 다루는 그는

데일리시도 도시엘프도 아니지만

아름다운 이 땅에서도 날카로운 시각을 잃지 않아요

 

동족들에게 반기를 든 도리안은

티빈터 제국에서 온 마법사이죠

매력적이고 다정한 그가 조금 의심스러웠다지만

그랬던 시절마저 이제는 추억이에요

 

이윽고 그들은 영계에 도달했어요

운명에 맞서 싸운 세라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우리 모두 그녀가 평범한 도적이었을뿐이란 걸 알아요

술집에선 여전히 그녀의 이름을 노래하죠

 

비밀스런 회색감시자 블랙월,

자신의 삶과 고독을 자랑스럽게 여기죠

단단하고 강인한 그는 모두의 수호자이고

대의를 따르는 용사들을 끌어모아요

 

아이언불의 충성스럽지만 제멋대로인 동료들

한때 그는 지금은 도망친 이들의 영리한 요원이었죠

황소돌격대는 이제 그의 시야 안에 머물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밤 중에 울부짖을 때가 있어요

 

비비엔, 마담 드 페는

세상의 마도사들의 귀감이에요

인퀴지터 옆에서 용맹하게 싸운 그녀는

편견을 깨부수고 비상하겠죠

 

물론 우리 모두의 사랑받는 이를 빼놓을 수 없겠죠

심문회의 병사들을 이끈 사령관 컬렌처럼 말이에요

그는 한 명의 템플러, 기사로서 든든하게 전장에서 자리를 빛냈죠

 

아니면 나이팅게일 수녀님, 우리의 스파이마스터도 있어요

그 아름다움과 활을 베일처럼 두른 그녀는

올레이의 바드답게, 부드럽고 강인하며

용감하고 대담하답니다

 

죠세핀, 빛나는 통찰력을 가진 고귀한 분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손에 쥔 그녀는

약삭빠른 부자들을 상대하는 사절이기도 하지만

세상에 사랑을 나누는 이기도 하죠

 

인퀴지터가 굳건히 버틸 수 있었던 건 분명

우리가 노래하는 이 영혼들 덕분이겠죠

 

 

Fall of the Magister (마지스터의 몰락)

 

하늘 위로 용들이 날고, 전투가 시작되었지

그림자 대 빛, 마지막에 선 자는 누구일까?

마지스터와 두려움, 운명이 그를 부른다

인퀴지터여 그대의 손이 그가 쓰러지기 전 대가를 치르게 하리라

 

이제는 와인과 금박을 두른 병사들의 시대라네

이제는 마법이 새로이 태어나는 시대라네

대균열을 막아냈고, 악은 모두 물러갔네

지금 그리고 영원히, 우리는 어둠의 문을 닫아버렸지

 

그들의 눈 안에 드리운 위기, 전투가 시작되었지

죽음은 닥쳐올 악의 무리의 잿더미가 될 것이고

인퀴지터의 기쁨, 운명이 빛을 발하네

마지스터여 그대의 낡은 손은 빛 아래 부서져 버렸지

 

이제는 와인과 금박을 두른 병사들의 시대라네

이제는 마법이 새로이 태어나는 시대라네

대균열을 막아냈고, 악은 모두 물러갔네

지금 그리고 영원히, 승리는 우리 것이지

 

다시는 어둠이 일어나지 못하리

다시는 어둠이 일어나지 못하리

 

하늘 위로 용들이 날고, 전투가 시작되었지

그림자 대 빛, 마지막에 선 자는 누구일까?

마지스터와 두려움, 운명이 그를 부른다

인퀴지터여 그대의 손이 그가 쓰러지기 전 대가를 치르게 하리라

 

이제는 와인과 금박을 두른 병사들의 시대라네

이제는 마법이 새로이 태어나는 시대라네

대균열을 막아냈고, 악은 모두 물러갔네

지금 그리고 영원히, 우리는 어둠의 문을 닫아버렸지

 

다시는 어둠이 일어나지 못하리

다시는 어둠이 일어나지 못하리

 

그들의 눈 안에 드리운 위기, 전투가 시작되었지

죽음은 닥쳐올 악의 무리의 잿더미가 될 것이고

인퀴지터의 기쁨, 운명이 빛을 발하네

마지스터여 그대의 낡은 손은 빛 아래 부서져 버렸지

 

이제는 와인과 금박을 두른 병사들의 시대라네

이제는 마법이 새로이 태어나는 시대라네

대균열을 막아냈고, 악은 모두 물러갔네

지금 그리고 영원히, 승리는 우리 것이지

 

 

Inquisitor (인퀴지터, 심문관)

 

한 사람의 군인, 한 사람의 구원자로

한 사람의 영웅, 한 사람의 지도자로

인퀴지터는 우리의 영혼을 위해 싸웠죠

 

하나의 전투, 하나의 균열

우리가 간절히 원하던 한 사람

우리의 목숨과 터전을 지켜주소서

 

이제 우리는 어떻게 따르면 좋을까요

우리는 모든 전투를 승리했으나

평화는 영원할 수 없어요

다가올 미래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소서

 

인퀴지터여, 마음을 다잡아야 해요

 

한 사람의 군인, 한 사람의 구원자로

한 사람의 영웅, 한 사람의 지도자로

인퀴지터는 우리의 영혼을 위해 싸웠죠

 

하나의 전투, 하나의 균열

우리가 간절히 원하던 한 사람

우리의 목숨과 터전을 지켜주소서

 

이제 모두들 당신을 따를 거예요

균열은 전부 막아버렸지만

빛이 영원할 순 없어요

다가올 어둠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소서

 

한 사람의 군인, 한 사람의 구원자로

한 사람의 영웅, 한 사람의 지도자로

인퀴지터는 우리의 영혼을 위해 싸웠죠

 

 

Scout Lace Harding (정찰병 레이스 하딩)

 

정찰병 레이스 하딩,

어찌나 빠르고 영리한지,

그녀의 화살에 맞고 나면

자기 주제를 알게 되겠지

 

정찰병 레이스 하딩,

팽팽한 활이 준비돼 있지,

빛나는 그 웃음은

네 눈에 붙들리지 않을 거야

 

땅에서 태어난 그녀는,

충직하고 조용하고,

심문회를 묶어주지

 

정창별 레이스 하딩,

전장이 부르고 있어

심문회의 피묻은 포상이

 

정찰병 레이스 하딩,

경고에 미소지어 보이고,

공포는 비웃어 버리지

그들의 눈 안에서 웃어버릴 거야

 

정찰병 레이스 하딩,

경고 하나 없이도,

적들을 쓰러트리고 말지

녹슨 은전처럼 말이야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

도망친 놈들한테 말이야

주근깨 가득한 드워프로부터?

 

하지만 누구든 남아서

그녀의 앞길을 막는 자는

그녀의 화살에 운명을 맞이하겠지

 

정찰병 레이스 하딩

어찌나 빠르고 영리한지,

그녀의 화살에 맞고 나면

자기 주제를 알게 되겠지

 

정창별 레이스 하딩,

전장이 부르고 있어

심문회의 피묻은 포상이

 

정찰병 레이스 하딩,

경고에 미소지어 보이고,

공포는 비웃어 버리지

그들의 눈 안에서 웃어버릴 거야

 

땅에서 태어난 그녀는,

충직하고 조용하고,

심문회를 묶어주지

 

정찰병 레이스 하딩

어찌나 빠르고 영리한지,

그녀의 화살에 맞고 나면

자기 주제를 알게 되겠지

 


The Slightest One (그 미세한 이들)

 

신념을 가지고 목숨을 지킨 엘프들에게 자비를

우리의 손으로 그들을 억눌렀으나, 그들의 너그러운 심장은 그 무게를 용서하리라

알라산은 바다 밑으로 깊이 가라앉았으나

증오의 물결이 그들의 운명에 도전하리니

 

불길을 뚫고 우리와 함께 전진했던 엘프들에게 자비를

제국에 대항해 일어선 안드라스테 옆에 그들은 함께 섰으나

우리가 두려움에 빠져 잃고 만 동맹을 무슨 수로 보상할 수 있을까?

고통을 실은 우리의 손이 그들의 이름을 위협하리니

 

우리가 의심의 벽을 넘어서 공감할 수만 있다면

그 자그마한 화합만으로도, 거인을 일으킬 수 있으리니

자그마한 화합이 거인을 일으키리라

 

밤을 헤메고 있는 엘프들에게 자비를

데일리시의 아버지는 떠돌고 있는데, 데일리시의 아이가 전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들의 숫자가 왕국을 이룰 수 있다는 걸 그 누가 부정할 수 있을까?

자그마한 화합이 거인을 일으키리니

그 자그마한 화합만으로도, 거인을 일으킬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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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이다보니 의역/오역이 다소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시고...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가사는 드래곤 에이지 위키아 : 메라이든 항목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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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깜장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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